본문바로가기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 가이드 | facebook twitter




HOME  커뮤니티 > 활동사진

활동사진

서울세종고등학교 '어울림'과 함께한 세 번째 동아리활동!

19.07.22

지난 717, 드림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서울세종고등학교와 함께 세 번째 청소년동아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내 성폭력 고발 스쿨미투를 이해하고,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함께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솔직히 여자는 남자만 잘 만나면 돼.’

너희들은 아이를 낳을 몸이라서 절대로 담배 피면 안 돼.’

뭐야 둘이 사귀어? OO이가 OO이 좋아하네~’

 

스쿨미투가 일어났던 학교에서 청소년이 직접 들었던 말입니다.

이런 말들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여자는 남자를 만나서 완전해진다.‘, ’여자의 몸은 출산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생각을 드러내고

이성이 같이 있으면 그들을 연인관계로만 한정짓게 될 수 있겠죠~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겪었던 성차별 발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중학교 때 선생님이 (남자애들) 너희들은 여자만 보면 환장하잖아.’

학급임원을 뽑을 때 여자가 꼼꼼하니까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한 남학생이 숙제를 안 해오자, 이렇게 살면 아무 여자랑도 결혼 못 한다, 남자는 능력이다.라고 함

성실한 남학생이 있으면 여학생에게 저 친구를 잘 잡아두라고 함

중학교 때 선생님께서 남자들은 무조건 운동을 잘해야 한다고 발언


이러한 성차별적인 문화를 그대로 드러내는 학교 성교육 표준안의 내용을 함께 보았습니다.

거절 기술’(상대방이 볼 때마다 강요하면 상대방을 피한다.),

성폭력 대처’(이성친구와 단 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와 같이 가해 예방이 아닌, 행동을 제한하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하면 안 된다며 제한하는 것만이 아닌, 청소년이 진짜로 원하는 성교육은 어떤 걸까요? 직접 적어보았습니다.

피해자의 탓이 아니라는 내용 꼭 담기

숨김없이 개방적으로 해주면 좋겠다.’

성교육을 더 자주 했으면 좋겠다.’

단 둘이 있으면 안 된다거나, 이성 친구들과 여행을 가지 말라는 내용은 없앴으면 좋겠다.’

 


 

우리가 상상하는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라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여자도 축구를 할 수 있게 해주고 남자도 리듬체조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평등하게 해주면 좋은 학교가 될 것 같다.’

성평등과 안전한 학교문화가 실현된다면 남녀합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성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받고 싶은 교육을 받는 학교

뿐만 아니라 여자 교장선생님도 많이 만날 수 있게 되겠죠~!

 

마지막! 오늘 활동을 함께한 청소년들의 소감입니다~

성교육에 관련된 내용은 대부분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직은 잘못된 인식이 많아서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이 얼마나 잘못됐었는지 알게 되었고, 나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실현되고 나부터 실천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의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더 이상 차별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나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하겠죠!

여러분도 지금, 여기에서 성평등을 시작하기, 함께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페이스북   트위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