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조용한 토요일 아침 20여명의 부모님들이 세움터에 모이셨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에 열심히 임하시는
모습입니다.
소년법에 대한 법률교육, 자녀이해 수업, 심리극으로 진행되는 의사소통 수업, 음악치료까지
울고 웃으며 나를 돌아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할극을 통해 배울점이 많았다. 부모의 약한 모습이 자녀에게 도움이 안되고 단호한 모습도
필요하다’
‘내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해진다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관계가 좋아진다는걸 알게 되었다’
‘우리가 자라난 세대와 가치관이 다른 것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함을 느꼈고 나의 이해력이
많이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