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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고등학교 '인권사랑동아리'와 함께한 10월의 정기모임
시립청소년드림센터
2019-12-09
조회수 607
지난 10월 25일, 드림청소년성문화센터는 동덕여자고등학교 청소년동아리 ‘인권사랑동아리’와 여섯 번째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함께 만나볼까요?
매번 학교에서 활동하다가 이번 달은 청소년들이 드림센터로 방문해서 구경도 하고, 다양한 교구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즐거운 성관계 상상하기’를 주제로 성교육체험관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에 청소년이 직접 작성한 의견입니다~
- 우리사회 섹스문화에서 ‘걸레’라는 말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 당신이 만약 서로가 충분히 동의하고, 성감대를 솔직히 이야기하고, 불법촬영의 걱정 없이 섹스를 했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 지금의 섹스문화, 어떻게 바뀌면 좀 더 즐거울 수 있을까요?
즐거운 섹스문화를 함께 상상해 본 청소년들의 소감입니다!
- 다른 곳에서는 받지 못한 성교육을 받으니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 외부체험으로 드림센터로 오게 됐는데 너무 좋다. 체험할 것도 많아서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 평소 학교에서 배우던 성교육과는 다른 차원의 성교육을 받아서 충격이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콘돔도 한 번 만져보고 싶었는데 만질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 나도 조금 더 생각을 많이 해봐야겠다.
- 모르는 점을 잘 알게 되었고 흥미로워서 재미있었다.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도 함께 즐거운 섹스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떤 것들을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