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드림청소년성문화센터는 동덕여자고등학교 청소년동아리 ‘인권사랑동아리’와 일곱 번째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잡지와 UCC를 최종 점검하고, 활동을 마무리하며 성평등 에세이를 작성해보았는데요, 함께 만나볼까요?
2019년 한 해 동안 ‘마을 속 성평등 학교만들기’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청소년이 느낀 인상 깊었던 내용이나 새로웠던 점, 스스로 혹은 주위에 변화한 점, 내가 성평등한 문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점 등을 각자의 언어로 써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이 직접 작성한 ‘내가 생각하는 성평등이란?’ 어떤 것인지 들어볼까요?
- 성평등이라는 말이 생기지 않는 것!
- 그 어느 누구에게도 성적인 차별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되며, 이 지구상에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로써, 남자와 여자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성평등이다.
- 평등이라는 정의에 맞게 모두가 여자라고, 남자라고 차별받는 게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각자의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당연한 세상이 되는 것
여러분도 잠깐동안 ‘나에게 성평등이 어떤 의미일까?’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